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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성 댓글, 악플러 고소하는 방법 + 고소 기간 및 처벌 수위 총정리

by 건강한 널스 2025. 4. 3.

악성 댓글, 악플러 고소하는 방법 + 고소 기간 및 처벌 수위 총정리

 

 

 

 최근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온라인상에서 악성 댓글(악플)로 고통받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. 단순한 비판을 넘어선 인신공격, 모욕, 허위사실 유포 등은 명백한 불법 행위입니다.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“어차피 누군지 못 찾잖아”라는 인식으로 쉽게 악플을 달곤 하죠.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. 악성 댓글 고소는 실제로 가능하고, 작성자의 신원을 밝혀 처벌도 받을 수 있습니다. 오늘은 악플러 고소하는 방법과 절차, 그리고 실질적인 주의사항까지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.


🔍 악플 고소, 정말 가능한가요?

결론부터 말하면 충분히 가능합니다. 인터넷 게시글이나 댓글이라도 모욕죄, 명예훼손죄, 협박죄, 개인정보 침해 등으로 고소가 가능하며, 실제로 처벌 사례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. 악플이라도 법적 기준을 충족하면 당연히 형사처벌 대상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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📝 고소 전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: ‘증거 확보’

고소의 시작은 증거 수집입니다. 댓글이 삭제되면 수사기관에서도 추적이 어렵기 때문에 즉시 캡처와 저장이 필요합니다.

  • 댓글이 작성된 게시글 URL
  • 작성자 닉네임, 아이디
  • 댓글 작성 시간
  • 댓글 내용의 전체 스크린숏
  • 필요시 영상 캡처나 PDF 저장도 활용

이 증거들이 모욕죄 또는 명예훼손죄 성립 여부 판단의 핵심 자료가 됩니다.

 


 

👮‍♂️ 어디에 고소하나요? 경찰서 or 온라인

고소는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에 방문해서 접수하거나, 사이버범죄 수사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.

 

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 시스템

고소장에는 피해 경위와 증거자료를 첨부하며, 피해자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.

 

 

🔍 경찰은 어떻게 댓글 작성자를 찾아내나요?

 고소가 접수되면 수사기관은 해당 댓글이 올라온 커뮤니티나 포털사이트에 요청해 작성자의 IP 주소를 확보합니다. 이후 통신사(예: KT, SK, LG U+)에 협조를 요청해 IP와 연결된 실제 인물의 실명과 주소를 확보하게 됩니다.

이 과정은 일반인이 알 수 없고, 반드시 수사기관만 접근할 수 있는 정보이기 때문에 ‘익명 댓글’이라도 추적은 충분히 가능합니다.

 


 

🤝 합의 없이도 처벌 가능한가요?

 피해자가 “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고소하겠다”는 입장을 밝히면, 수사기관은 그대로 처벌 절차를 밟습니다. 물론 도중에 피의자가 사과하며 합의를 요청하는 경우도 있지만, 이를 받아줄지 여부는 전적으로 피해자의 선택입니다.

 

 

🕒 고소부터 처벌까지 얼마나 걸리나요?

 고소 후 악플러가 처벌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적으로 3~6개월입니다. 다만, 상황에 따라 더 빨라질 수도, 길어질 수도 있어요.

📌 절차별 예상 소요 기간

  1. 고소장 접수: 1일~1주일
  2. 수사기관의 증거 분석 및 자료 요청(IP 추적): 2~6주
  3. 작성자(피의자) 신원 확인 및 소환 조사: 1~2개월
  4. 기소 여부 결정 → 검찰 송치: 2~3개월
  5. 재판 또는 벌금 처분: 1~2개월

총 소요 시간: 약 3~6개월
단, 가해자가 해외에 있거나, 증거 확보가 불충분하면 지연될 수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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⚖️ 악플러가 받는 처벌 수위는?

악성 댓글은 보통 다음 두 가지 혐의로 고소합니다:

1. 모욕죄 (형법 제311조)

  • 사람의 사회적 평가를 떨어뜨릴 만한 경멸적인 표현을 했을 때 적용
  • 형량: 1년 이하 징역 또는 200만 원 이하 벌금
  • 실형보단 벌금형이 많고, 초범이라면 약 30~100만 원 선에서 처분

2. 명예훼손죄 (형법 제307조)

  • 사실이라도 공공연히 퍼뜨려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면 처벌
  • 형량: 사실일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
    거짓일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

※ 거짓 정보이면서 명예훼손이면 처벌 수위가 높아짐
반복성, 계획성, 집단적 악플일 경우 더 무겁게 처벌

 

🔔 실례로 보면…

  • 연예인 A 씨의 악플러, 모욕죄로 벌금 100만 원 선고
  • 특정 커뮤니티에서 지속적 루머 유포 → 명예훼손으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
  • 악플 단 네티즌이 고소당해 합의 없이 벌금 300만 원형

 

💡 참고 팁

  • 초범은 대부분 벌금형으로 끝나지만, 동일인이 반복하면 실형 가능성도 있습니다.
  • 피해자가 합의 없이 끝까지 처벌 원하면, 수사기관은 강경하게 진행합니다.
  • 단순 ‘비판’은 처벌 대상이 아니지만, 욕설, 성적 비하, 허위사실은 무조건 고소 가능!
  • 악성 댓글 고소는 ‘시간이 걸려도 확실하게 처벌’됩니다.
  • 악플러 고소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만, 시간은 다소 걸릴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증거만 충분하다면 익명 댓글이라도 작성자를 찾아내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. 단순한 비판이 아닌 욕설, 허위사실, 모욕이라면, 감정적으로 넘기지 말고 차분히 법적 절차를 밟아 대응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해결 방법입니다.